김사과(キム・)、김엄지(キム・オムジ
)、
김이설(キム・イソル
)、
박민정(パク・ミンジョン)、
박솔뫼(パク・ソルメ)、
백민석(パク・ミンソク)、
손보미(ソン・ボミ)、
오한기(オ・ハンギ
)、
임현(イム・ヒョン)、
전성태(チョン・ソンテ
)、
정소현(チョン・ソヒョン
)、
정용준(チョン・ヨンジュン
)、
정지돈(チョン・ジョンドン
)、
조경란(チョ・ギョンラン)、
천희란(チョン・ヒラン
)、
최수철(チェ・スチョル
)、
최정나(チェ・ジョンナ
)、
최진영(チェ・ジンヨン)、
하성란(ハ・ソンラン
)、
한유주(ハン・ユジュ
)、
한은형(ハン・ウンヒョン
)、
한정현(ハン・ジョンヒョン
)、
함정임(ハム・ジョンイム)著 | 작가정신(作家精神)| 2022-11-29刊 | 260頁作家精神という出版社の35周年を記念して、韓国を代表する小説家23人のエッセイをまとめた本だ。文学を愛する読者なら、一つの世界を創造する小説家たちはどのように世界を見据え、人生を貫くのか、彼らの精神性が気にな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この本は、小説家が小説を書くときの考えや心、創作過程や作家的アイデンティティに至るまで、作家たちのすべてをまとめている。
●試し読みはこちら작가정신 35주년 기념 에세이. 김사과, 김엄지, 김이설, 박민정, 박솔뫼, 백민석, 손보미, 오한기, 임현, 전성태, 정소현, 정용준, 정지돈, 조경란, 천희란, 최수철, 최정나, 최진영, 하성란, 한유주, 한은형, 한정현, 함정임 등 한국 대표 소설가 23인의 에세이를 엮은 책이다.
작가정신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획되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해내는 소설가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관통하는지, 그들의 ‘작가정신’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소설을 쓸 때의 생각과 마음부터 창작 과정 및 작가적 정체성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든 것’을 담았다.
23인 작가들의 소설 생각은 그들이 쓰는 소설만큼이나 형식이나 내용에 있어 자유롭고 다채롭다. 소설을 쓰는 데 필수적인 소설을 쓰지 않는 시간(임현), 소설을 위한 낙서와 시적 단상들(정용준), 지금과는 다른 이해의 건너편으로 이동하기 위한 소설 작법(천희란), 소설을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인정’과 ‘단념’(최진영), 여성으로서의 공포와 사회적 약자로서의 불안을 형상화한 소설의 주제(하성란), 무언가에 미쳐 열중하는 사람들이 있는 소설이 잘 써지는 자리(한은형) 등 한국 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이루고 있는 작가들의 진솔하면서도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