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8回文学ドンネ青少年文学賞大賞受賞作!

’お父さんに書けって言われて書いてんだよー’とウンユは1年後の自分に手紙を書き始めた。’インスタ映え’がいいカフェでお父さんを恨みながら、’まじでいやだ’と文句ばかりの手紙。
2016年のウンユが書いたこの手紙を受け取ったのは1982年のウンユ。理解できない流行語が書いてある手紙にウンユが返事をして、ふたりのウンユの出会いがはじまる。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은유는 그렇게 1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분위기 쩌는' 바닷가에서, '가식 쩌는' 아빠를 원망하며, '기분 엿같다'고 불평하는 편지. 2016년의 은유가 쓴 이 편지를 받아본 사람은 1982년의 은유. 이해할 수 없는 유행어로 이루어진 편지에 은유가 답장하며 두 은유의 인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