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喧嘩をするたびに透明になるようだ」。人気のウンユ作家のエッセイ。

대학물도 먹지 않은 채 '글밥'을 먹게 된 문필하청업자이고, 일찍 결혼하여 아내로 엄마로 가사와 육아는 물론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노동계급 여성,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로 2015년, 2016년 2년 연속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작가'에 꼽힌 바 있는 저자는 서른다섯부터 마흔다섯을 경유하면서 엄마, 아내, 딸, 노동하는 여성 등 수많은 존재로 증식되는 자신을 추스르며 '삶이 굳고 말이 엉킬 때마다'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