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会性と大衆性を兼ね備えた骨太な作品を通して、新しい漫画の認識を知らしめた代表作家ホ・ヨンマンが漫画の人生30年の間に深く掘り下げるた人の顔、人にまつわる話を描いたシリーズ作品。

이 세상에 사람의 생김새만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우리 시대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았다.

30여 년 동안 13만장의 그림을 그리면서 작가는 사람의 얼굴과 인생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34년의 기다림,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그렇게 얼굴의 비밀을 풀어가는 허영만 화백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공부를 통해 작가가 얻은 결론은 관상은 변하고 운도 변한다는 것. 타고난 관상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변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