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歳という若さで獄死し、韓国でも最も愛されている윤동주(ユン・ドンジュ)の唯一残されている詩集「空と風と星と詩」の現代語版。2017年生誕100年を迎えている。

윤동주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상실 의식과, 어둠으로 나타난 죽음에의 강박관념 및 이 모두를 총괄하는 실존적인 결단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그리고 비탄 등을 드러내어 그의 현실인식이 비극적 세계관에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