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年6月、民主化を求めるデモの最中に催涙弾によって倒れた学生運動家L。彼の遺品である運動靴の修復作業を通して描いた小説は、当時の歴史的事件にあらためて目を向けるよう、静かに、自然に促してくれます。

김숨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청년 이한열의 운동화가 복원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바느질하는 여자>가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써 내려간 소설이라면, 는 산산이 부서져 내린 운동화를 한 조각, 한 조각 맞추어 나가며 복원해 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