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시리즈 84권. 자연주의 살림꾼 이효재의 첫 그림책으로, 실제 성북동 ‘效齎(효재)’를 배경으로 한 그림동화이다. ‘효재’와 꼭 닮은 집, 효재 선생님과 꼭 닮은 엄마와 ‘효재’에는 있는 꽃들과 꼬꼬들. ‘효재’에만 있는 도심 속 자연과 더불어 보자기와 함께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자연에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