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オン「新しい韓国の文学」シリーズ08 『美しさが僕をさげすむ』の原書で、現代人の孤独を軽快かつクールに描くベストセラー作家の6つの短編集。
従来の韓国文学にはなかった、アイロニーとユーモアを持ち味とする作品は、ドライな感覚で現代社会の過酷な人生をあぶり出しており、著者ウン・ヒギョンはこの作品で東仁文学賞を受賞しました。

"초기 은희경 소설들은 면도칼 같아서 읽는 중에 여러 번 당신을 긋고 지나갔을 것이다. 그것은 기꺼이 즐길 만한 통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녀의 소설은 칼이 아닌 척하는 칼이어서 당신은 베이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로 깊이 베이게 될 것이다." - 문학평론가 신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