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루(パク・ハル)著|고블|2024-02-27| 344ページ


ある日、家の片隅に見つかったカセットテープ。 そのテープに正体不明の美しい声の歌が入っていたら? その歌がどこでも発表されなかったら? その歌が都市伝説として受け継がれてきた歌手の実体を証明する歌だとしたら? 小説「ラブ·スタッカート」は、80年代の在日韓国人アイドルの韓国語で書かれた未発表曲が入ったカセットテープにまつわるミステリーと、そのテープの中の音楽を修復しようとする3人の青春の物語を描いている。

『ラブ·スタッカート』は19歳と20歳前後の時期にだけ感じられる青春のときめき、そして3人の青春の間で駆け引きの感情の波を個性的なキャラクターを通じて描き出す。 巫女の娘として成長し、子供たちの間で偏見のある視線に耐え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タンビ」、ある種の事件で沈滞期に陥ってハン·ミチェの音楽で力を得た「ミンジェ」、普段は行動が軽いが必要な時に力になってくれる「アラム」。 この本は、この3人の成長期であり、一編の愛の物語であり、彼らが没頭する対象である80年代の在日韓国人アイドル、ハン·ミチェについてのもう一つの残念な過去を明らかにするミステリー小説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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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 한구석에 발견된 카세트 테이프. 그 테이프에 정체불명 아름다운 목소리의 노래가 들어 있다면? 그 노래가 어디에서도 발표되지 않았다면? 그 노래가 도시 전설로 내려오던 가수의 실체를 증명하는 노래라면? 소설 『러브 스타카토』는 80년대 재일 교포 아이돌의 한국어로 된 미발표곡이 담긴 카세트 테이프에 얽힌 미스터리와, 그 테이프 속 음악을 복구하려고 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러브 스타카토』는 열아홉 살과 스무 살 언저리의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청춘의 설렘, 그리고 세 청춘 사이에서 밀고 당기는 감정의 물결을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그려낸다. 무속인의 딸로 성장하며 아이들의 사이에서 편견 어린 시선을 견뎌야 했던 ‘단비’, 모종의 사건으로 침체기에 빠졌다가 한미채의 음악으로 힘을 얻은 ‘민재’, 평소 행실이 가볍지만 필요할 때 힘이 되어주는 ‘아람’. 이 책은 이 세 명의 성장기이자, 한 편의 사랑 이야기이며, 이들이 몰두하는 대상인 80년대 재일교포 아이돌 한미채에 대한 또 하나의 안타까운 과거를 밝혀내는 미스터리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