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비치라(ホンビチラ) | 原作:한산이가(ハンサニガ)| 영컴(YOUNG COM) | 2021-06-30 |288ページ

元医師が書いて話題になったウェブ小説を、メディカルウェブトゥーンに生まれ変えたホンビチラ作家による炭鉱本」
使命感のあるトライ、ペク·ガンヒョクの重症外傷センターの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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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실제 의사가 쓴 웹소설로 화제가 됐던 작품이 홍비치라 작가의 손을 통해 메디컬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홍비치라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사실적인 묘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1만 5000자인 원작 소설을 5000자로 압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각색과 생생한 작화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단행본 1권은 웹툰 1화에서 13화까지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신의 손’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한편으론 ‘미친 개’라고 불릴 정도로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백강혁. 그가 한국대학교병원에 중증외상팀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초반 과정이 담겨 있다. 의학 웹툰이지만 일반 독자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전문 용어나 수술 과정이 연출과 대사에 자세히 녹여져 있어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

중증외상센터 가동 명목으로 국가지원금을 받았지만 1년이 넘도록 전문외상센터 운영이 지지부진한 한국대학교병원. 언론의 비판이 높아지자 중증외상팀을 만들고 이끌어갈 전문의로 백강혁을 초빙한다. 시리아의 전장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노련한 전문의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백강혁. 동료 의사들에게 폭언도 서슴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지만 절차보다 환자들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하며 환자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백강혁은 자신과 함께 중증외상팀을 꾸려갈 팀원들을 찾던 중 한국대학교병원 항문외과 전문의 양재원을 눈여겨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