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ペク・ヒナ)著|Storybowl(스토리보울) 刊|2024-03-21|48ページ|105*148mm

国内外の絵本読者に愛されてきた『あめだま』の世界観を受け継いだペク・ヒナさんの新作。
切実な心の声を聞かせる飴玉を作るために、どれほど切磋琢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教えてく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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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그림책을 전 세계에 알린 백희나 작가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다. 수상하리만치 작은 이 책은 처음 받으면 놀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로로 엄숙하게 쓰여진 '알사탕 제조법'을 눈으로 읽으면, 옳다구나! 이건 제조법이니까 들키면 안 되는 것임을 깨닫는다. 스리슬쩍 주머니에 쏙 넣는다. 그리고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꺼내서 꼼꼼히 읽어보자.

국내외 그림책 독자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알사탕>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이 책은 간절한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알사탕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절차탁마 해야하는 지 알려준다. 나도 요가 꽤나 했지만 두루미 자세나 왕비둘기 자세는 하지 못한다. 역시 알사탕 만들기는 쉽지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너무 낙심하지는 말자. 곳곳에 퍼진 미래의 알사탕 제작자들이 기필코 도움을 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