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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イ・ヨンシク)著|역사비평사|2012-11-30 |296ページ


1945年、朝鮮で敗戦を迎えた日本人の後ろ姿を追跡した歴史ノンフィクション。 日本人の回顧を通じてエピソードとして綴られた物語の中には、朝鮮総督府の最高位官僚から始まり、独立運動家を拷問した警察、日本人の大金持ち、朝鮮生まれの日本人、教師などが1945年に朝鮮でどのように敗戦を迎えたのか、朝鮮に残した廃絶の弊害は何であり、日本にどのように帰ったのか、そして亡くなった日本でどのような待遇を受けたのかが生々しく描かれている。
長年の韓日関係史の中で、植民地朝鮮から日本に帰った日本人は果たしてどのような集団だったのだろうか? 彼らが韓半島を離れる際に残した痕跡は、韓日両国にどのような影響を及ぼしたのだろうか? この本が投げかける問いだ。

1945년 조선에서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의 뒷모습을 추적한 역사 논픽션. 일본인들의 회고를 통해 에피소드로 엮어나간 이야기 속에는 조선총독부 최고위 관료부터 시작하여 독립운동가를 고문한 경찰, 일본인 갑부, 조선 태생의 일본인, 교사 등이 1945년 조선에서 어떻게 패전을 맞았는지, 조선에 남긴 폐긴 폐해는 무엇이며, 일본으로 어떻게 돌아갔는지, 그리고 돌아간 일본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오랜 한일관계사 속에서 식민지 조선으로부터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들은 과연 어떠한 집단이었을까? 그들이 한반도를 떠나가면서 남긴 흔적은 한일 양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이 던지는 물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