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영 (クァク・ミヨン)文、지은 (ジウン) 絵 만만한책방刊 2024-02-23  80ページ


楽しみながら韓国語の分かち書きについて学べる絵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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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헷갈리는 받침을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선보였던 《받침구조대》로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곽미영 작가와 지은 그림 작가가 〈만만한국어 시리즈 2〉 《띄어쓰기 경주》로 다시 찾아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토끼와 거북이가 띄어쓰기 경주를 벌인다는 동화적 구성으로 띄어쓰기에 따라 의미와 상황이 달라지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는 것이다.

거북이와 토끼를 따라서 9개의 관문을 뛰어넘는 띄어쓰기 경주를 하다 보면 띄어쓰기는 어렵고 복잡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문법의 규칙이나 설명 없이도 어느새 띄어쓰기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 쏙 들어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