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상은의 앨범 'fLoW'에 수록된 곡 ‘넌 아름다워’의 따듯한 노랫말을 담은 그림책이다. 스스로를 상처투성이라고 생각하는, 오늘도 지치고 쓸쓸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완벽하지 않지만, 남들처럼 잘나지도 않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우리 모두’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선물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