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キム·イェウン)著 서랍의날씨 2022-10-28 264ページ

キム·イェウンの小説。 ソウルの真ん中の狭い路地でチョコレートの匂いを漂わせながら人々の足を引っ張っている「サランデチョコレート」この店の主人であるハン·ジュホは単純にチョコレートを作って売るだけでなく訪ねてきたお客さんの話せない片思いの話をもれなく全て聞き、心からの助言までしてくれ、自分だけの特別な店を作っている。

色とりどりの個性と話を持って訪ねてきたお客さんと交わした率直な愛の話を通じて「愛」という単語の真の意味が何かを探していた彼女の前に数十年ぶりに現れた初恋であり片思いの相手である兄のソン·ミンウン。 そして彼は彼女の前で自分の忘れられない別れの話をし始めるが…···…

苦々しく息苦しいだけの片思いをしている「サランデチョコレート」のお客さんたちはジュホが作ってくれた甘いチョコレートを食べて、果たして自分たちの愛を成し遂げ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そしてジュホはいまだに心を寄せているその片思いの相手に自分の本心を伝え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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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소설. 서울 한복판의 좁은 골목길에서 초콜릿 냄새를 풍기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사랑 데 초콜릿' 이 가게의 주인인 한주호는 단순히 초콜릿을 만들어 파는 것만이 아닌 찾아온 손님들의 말 못할 짝사랑 이야기를 빠짐없이 모두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까지 해주며 자신만의 특별한 가게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지각색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지고서 찾아온 손님들과 나눈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나가던 그녀의 앞에 몇 십 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 오빠 선민웅. 그리고 그는 그녀의 앞에서 자신의 잊지 못한 이별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씁쓸하고 답답하기만 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랑 데 초콜릿'의 손님들은 주호가 만들어준 달콤한 초콜릿을 먹고 과연 자신들의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주호는 아직까지도 마음을 두고 있는 그 짝사랑 상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