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쓰는 관용어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배경을 재밌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관용어의 뜻과 쓰임새를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관용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어휘력과 문해력이 쑥쑥 자라 스스로의 생각과 말을 더 잘 표현하게 된다. 또한 관용어에는 우리 문화도 담겨 있어 옛 문화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네 칸 만화와 동화 형식의 짤막한 글로 설명하기 때문에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어휘를 기계적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뜻과 쓰임새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기억하기도 쉽다. 이렇게 어휘력을 탄탄히 다져 놓으면 문해력은 저절로 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