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パク・ユンギュ)作、백희나(ペク・ヒナ)絵|시공주니어 刊|2006-06-01|30ページ|


【韓国語の原書です】


韓国の小学校の教科書に掲載されている昔話。
2020年アストリッド・リンドグレーン記念文学賞受賞作家で、韓国でもっとも注目される作家ペク・ヒナが韓国で有名な昔話の世界をユーモアいっぱいに表現した作品です。

昔、深い山奥にあずきがゆばあさんが住んでいました。ばあさんが煮る「あずきがゆ」はとってもおいしく、ばあさんは、「あずきがゆばあさん」と呼ばれていました。ある日、あずきがゆばあさんのところへ、とてつもなくでっかいとらがやってきて、「ばあさんを がぶっと くってやろう」とばあさんを食べようとします。ばあさんは急いで「おいしいあずきがゆをたらふく食べてからわたしをがぶっとくったらいい」と言い、それをきいたとらは山へ消えていきました。やがて冬至になり、泣きながらあずきがゆを煮るばあさんのところへ、くりやすっぽん、それからうんちまで次から次へとやってき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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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ェッコリの音声コンテンツ「クリムチェクイヤギ」#22(韓国の昔話の絵本)で絵本の紹介をお聞きくださ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수상작가 백희나가 할머니와 사물들을 한지 인형으로 정겹게 표현한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어느 날 호랑이가 나타나 팥죽 할멈을 잡아먹으려고 한다. 할멈은 동지 팥죽을 쒀 주겠다고 하고는 겨울까지 죽을 날을 미룬다.

마침내 약속한 날이 되어 팥죽을 쑤어 놓고 할멈이 울고 있자 알밤, 자라, 물찌똥, 송곳 등이 나타나 팥죽을 얻어먹고는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물리친다.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를 엄선하고 그 원형을 충실히 살려낸 그림책 시리즈이다.

구수한 입말체와 반복을 효과적으로 살린 간결한 글로 옛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적인 정서와 멋을 살린 한국화의 느낌, 재치와 해학이 가득한 경쾌한 느낌을 살린 그림으로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