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ソ・ヒョン)作|사계절|2009-11-02 |48ページ

学校のテストで失敗し、悪いこと続きの主人公。ベッドに入っても眠れず涙が出てきてしまう。
その涙が次第にたまって家じゅうが海になって、世の中の理不尽なものをどんどん押し流してい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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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하루를 위로하고 함께 울어 주는 그림책이다. 요즘 아이들의 하루 풍경이 그려지며, 눈물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달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침부터 시험에, 맛 없는 급식을 마치니 수업 시간엔 잘못도 없이 혼나고……. 힘겨운 하루가 끝났나 했는데, 순식간에 먹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다 우산이 있는데 ‘나’는 혼자 종이박스를 얼굴에 쓰고 간다. 비를 맞고 집에 가니 엄마 아빠는 싸우고 있고 엄마는 저녁밥을 남겼다고 야단이다. 자려는데 자꾸만 눈물이 흐른다.

주인공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어 상상의 바다를 만든다. 눈물바다는 주인공을 속상하게 했던 사람들을 쓸어간다. ‘나’는 사람들이 허우적대는 눈물바다에서 노를 젓기도 하고 급류를 타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을 건져내준다. 마음이 개운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