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저자가 유럽, 아시아, 일본 등 26개국을 여행하며 인상적이었던 음식들을 사랑스러운 그림과 깔끔한 글솜씨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깜짝 놀랄 만큼 맛있고 행복한 여행자의 식사를 즐기고 온 작가는 다시 먹고 싶은 음식, 또 가고 싶은 곳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독특한 붓 터치와 섬세한 일러스트, 감성이 묻어나는 에세이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가는, 여행자의 첫 번째 식사인 기내식부터 여행지에 도착해서 먹는 잊지 못할 첫 번째 식사, 그리고 현지 호텔에서의 가벼운 식사와 길거리 음식뿐만 아니라 한번도 맛보지 못했던 현지 음식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달콤했던 여행의 기억과 맛을 글과 그림으로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