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 (キム・ド)著|아침달|2023-09-06 |140ページ

叙情的で夢幻にみちたキム・ドの詩の世界

●試し読みはこちら

33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김도의 『핵꿈』이 출간됐다. 김도는 아침달 시집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이다. 그의 시는 영원할 듯 계속되는 호흡이 담긴 문장으로 환각적인 이미지를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추천사를 쓴 시인 황유원은 “김도의 시를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연무가 되어 어딘가로 계속 흘러가는 것만 같”다고 평한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세계 속에서 조금씩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인물들은 우리 내면 속 진실한 일면의 투영이다. 서정적 몽환으로 가득한 김도의 시 세계가 새로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