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영,김남숙,유계영,소유정,김연덕,정용준,강지혜,권민경 (ムン・ボヨン,キム・ナムスク,ユ・ケヨン,ソ・ユジョン,キム・ヨンドク,チョン・ヨンジュン,カン・ジへ,クォン・ミンギョン)著|민음사刊|2023-07-14| 100ページ|

ウォータープルーフブックは環境にやさしい防水紙ミネラルペーパーで制作されている。
8人の作家たちの日常と文学論を織り込んだエッセイアンソロジ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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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루프북은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되었다. 물에 완전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서 보관할 수 있다. 해변가, 수영장, 계족, 욕조 등 습기에 구애 없이 워터프루프북을 마음껏 즐겨 보자.

기다려지는 여름 친구가 된 워터프루프북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작가들의 일상과 문학론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 ‘매일과 영원’의 산문을 모은 산문 앤솔러지로 돌아왔다.

문보영, 강지혜, 유계영, 소유정, 정용준, 김연덕, 김남숙, 권민경. 여덞 명의 이름 중 당신의 눈을 솔깃하게 하는 작가가 있는가? 동시대 작가가 자신이 쓴 작품에 대해 솔직하게, 혹은 엉뚱하게 이야기하는 산문을 좋아하는가? 문학은 애쓰지 않아도 이미 일상에 스며 있는 걸까, 혹은 일상으로부터 애써 떨어져 나와 찾으러 가야 하는 걸까? 문학은 누구에게, 왜, 어떻게, 이렇게 소중할까? 삶과 문학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또박또박 적은 고백을 담은 2023년 올해의 워터프루프북은 ‘나의 친구’, ‘나의 문학’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