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クォン・ナムヒ)著 | 상상출판(サンサン出版) | 2020-03-02  | 244


村上春樹のエッセイ、小川糸の「つばき文具店」、吉田修一「パレード」、毛利陽子「かもめ食堂」、恩田陸「夜のピクニック」など、日本文学作品を300冊近く翻訳した翻訳家クォン・ナムヒ。彼女の名前があれば、良い翻訳だという信頼が自然と生まれて安心するような翻訳家だ。
村上春樹の悩み相談所に書き込んで春樹から返事をもらった逸話をはじめ、娘と愛犬との充実した生活、クックカステンの好き嫌い、おっちょこちょいな日常などを描いたエッセ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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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추천, 번역가 권남희의 유쾌한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오가와 이토 <츠바키 문구점>, 요시다 슈이치 <퍼레이드>, 무레 요코 <카모메 식당>, 온다 리쿠 <밤의 피크닉> 등 일본 문학 작품을 300권 가까이 번역해 국내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한 번역가 권남희. 번역서에 그의 이름이 있다면 좋은 번역이란 믿음이 저절로 생기고, 안심된다. 신뢰하는 번역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귀찮지만 행복해볼까>가 출간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고민 상담소에 글을 남겨 하루키로부터 답변을 받은 일화를 시작으로, 딸 '정하'와 반려견 '나무'와 함께하는 충만한 삶, 국카스텐 덕질, 집순이로서의 일상 등 시종일관 유쾌한 에세이로 가득하다. 정세랑 작가가 말했듯, 그의 글은 정말 재밌다. '엄마로서의 삶, 번역가로서의 삶, 권남희로서의 삶'을 두루두루 즐기는 작가의 모습을 통해 깨달은 분명한 사실이 있다. 행복이란 대단한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 주문처럼 되뇌어본다. 귀찮지만 이제부터 행복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