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혜(ファン・ジへ)著|미래의창 | 2023-04-11刊 |288頁

日常の光る瞬間を集めることが趣味であり、小さな喜びを築いて大きな幸せを作っていくファン・ジへ作家。 新しい世界に迷うことなく飛び込む彼は、一人でのチャレンジだけでなく、「ホビークラブ」を開いて人々を招待する。
新しい趣味に挑戦したいけどためらっていて、自分が何を好きなのか知りたければ、雑貨店のようにあらゆる趣味が集まるこの本を広げてみよう。 いつでも好きな事にはまっている作家の話を読めば、何かを始めたくなるはずだ。 その気持ちを逃さないように、あなたが自分についてさらに深く考えられるように、作家からの質問に答える「ホビーノート」も収録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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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빛나는 순간들을 모으는 취미 수집가, 작은 기쁨을 차곡차곡 쌓아 커다란 행복을 만드는 작가 황지혜. 새로운 세계에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그는 혼자 도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호비클럽’을 열어 사람들을 초대한다. 화분에 씨앗을 심어 싹을 틔우고, 막걸리를 만들어 나눠 마시고, 필름 카메라로 일상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미를 즐기고, 나만의 취향을 찾아간다.

좋아하는 마음을 따라 나를 발견하는 이 모든 여정의 끝에서 작가는 결론 내린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잘하는지와 상관없이, 내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모든 게 바로 취미라고. 햇볕을 쬐며 식물을 바라볼 때 느끼는 뿌듯함, 달릴 때 느껴지는 생생한 감각,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차분해지는 마음들. 한 단어로는 정리될 수 없는, 반짝이고 아름다운 취미의 순간들을 정성스럽게 써내려간다.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망설여진다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싶다면, 잡화점처럼 온갖 취미가 모여 있는 이 책을 펼쳐보자. 언제든 좋아하는 일에 풍덩 빠지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금 당장 일어나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어질 것이다. 슬며시 새어나오는 그 마음을 놓치지 않도록, 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작가가 건네는 질문에 답을 써보는 ‘호비 노트’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