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랜드 픽처북스 시리즈. 하필 아침부터 고구마를 먹은 날, 친구들과 다함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소풍날이다. 배 속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도대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방귀를 참고, 또 참고, 꾹 참아야만 하는 아찔한 상황인데….

남동완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이 현실적 상황에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책장을 넘길수록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입꼬리는 점점 더 올라간다. 익살스러운 아이들의 표정,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동물 친구들의 활약을 알록달록한 그림에 담아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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