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ク・ビョンモ)著|위즈덤하우스(ウィズダムハウス)|2023-03-08刊行|96頁

出版社ウィズダムハウスから新しく披露する短編小説シリーズ「ウィピック(WEFIC)」。その一作目、ク・ビョンモさんの『破砕』は彼女の代表作『破果』の外伝で、「チョガク」という人物がどのようにキラーになったのか、その始まりを描いた小説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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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WEFIC)’이 세상을 향해 그 첫발을 내딛는다. 첫 번째 주인공은 구병모 작가다. <파쇄>는 그녀의 대표작 <파과>의 외전으로, ‘조각’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킬러가 되었는지 그 시작을 그린 소설이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타인을 부숴버리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결국 자신의 삶도 산산조각 나기를 선택한 조각의 탄생기가 구병모 작가의 압도적인 문장으로 생생히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