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중 (キム・チャジュン)著|글촌 刊|2023-02-20|234頁


キ・ヒョンド詩人の生家であり、彼の詩「霧」の背景となった場所、イ・ユクサ詩人の詩「絶頂」の誕生地など、韓国の文学と文化を味わえるところを訪ねて、季節ごとにまとめた旅行の記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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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향 같은 곳을 찾아 이야기를 담은 여행 수필집이다. 그중 일부는 선배 시인들의 흔적을 찾아 쓴 글이며 월간 문예지 『월간시』에 연재했던 글이다. 다른 아홉 곳의 이야기는 고향 마을 같은 곳을 돌며 그곳에 서려 있는 이야기를 적은 글이다.
기형도 시인의 생가이자 그의 시 <안개>의 배경이 된 곳, 이육사 시인의 시 <절정>의 탄생지 깍아지른 절벽 안동의 갈선대, 박용래 시인이 누이를 생각하며 울었던 옥녀봉, 시(詩)가 지켜낸 기차역 황간역, 폐교된 마라도 분교를 찾은 이야기 등 다가서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이야기들을 계절별로 묶어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