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경(ノ・インギョン)著|문학동네 刊|2016-09-23|72頁


絵本の中に多様で主題を盛り込んできたノ・インギョン作家、彼が6番目の創作絵本で「関係」の話を解した。関係が深まるにつれて生じる些細な困難が大きな葛藤になる過程、その中で必要な自己内面への直視、そして関係の中で経験する苦労を解決していく勇気を描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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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소재, 깊이 있는 주제, 감각적인 표현으로 아이들 마음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 넣는 작가 노인경의 그림책이다. <책청소부 소소>로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데 이어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년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수상, <고슴도치 엑스>가 2015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다.

그림책 속에 다양하고도 의미 있는 주제를 담아 온 노인경 작가, 그가 여섯 번째 창작그림책으로 표현한 것은 ‘관계’다.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생기는 소소한 불편이 커다란 갈등이 되는 과정, 힘겹지만 반드시 필요한 자기 내면의 직시와 인정, 그리고 관계의 어려움을 풀어 나가는 용기를 담았다. 우리가 용기를 낸다면, 따로 또 같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작가는 그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곰씨의 의자>라는 연극 무대에 불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