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화(ソン・ミファ)著|시그마북스 刊|2013-11-15|248ページ|


春の日差しのように暖かい絵で人たちの心を癒すソン・ミファの絵エッセイ。夢を探すために悩んだこと、愛に苦しんだときや人との関係のなかで大変だった瞬間、その瞬間を暖かい絵で解きほぐし疲れた人たちを癒してくれているイラストエッセ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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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처럼 따뜻한 그림으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선미화의 그림 에세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소원하는 작가는 이 책에서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순간, 사랑에 아파하고 상황과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든 순간, 그 순간의 찰나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풀어 보여주는 방법으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책은 총 다섯 개의 쉼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쉼표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나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말한다. 두 번째 쉼표에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들고 지칠 때, 세상에 다른 누군가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낄 때 주위에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깨우쳐주는 글들이, 세 번째 쉼표에는 힘들어 피하고 싶고, 상처받아 다친 마음에 빨간약을 발라주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네 번째 쉼표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 연인, 친구와의 사랑과 이별, 그리움에 관한 작가의 솔직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이 달콤한 그림과 함께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쉼표에서는 추억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는 건 앞으로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갈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진지하게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