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ナ・テジュ)著、신선미(シン・ソンミ)絵|머메이드|2023-01-11|160ページ|


少年の感性を持った詩人ナ・テジュと繊細な東洋画に想像力を添えたストーリーで有名な『真夜中のちいさなようせいの作家シン・ソンミの作品が出会った。詩と絵という異なるジャンルでペンと筆という各自の道具で表現されていた芸術世界が出会い、一つの美しい作品が作られた。

●試し読みはこちら


소년의 심장을 가진 ‘풀꽃 시인’ 나태주와 섬세한 동양화에 상상력을 곁들인 스토리로 유명한 ‘개미 요정 화가’ 신선미의 작품이 만났다. 오랜 세월 시인은 자신의 시를 썼고,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그렸는데 어느 날 따로 완성되었던 서로의 작품에서 공통된 감성의 교차점을 발견한다. 그것은 그리움, 사랑, 그리고 일상을 아끼는 마음이었다. 시와 그림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펜과 붓이라는 각자의 도구로 표현되었던 예술 세계가 만나 어우러지니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졌다.

<오늘은 네가 꽃>은 나태주의 시가 신선미의 그림으로 표현되고, 신선미의 그림이 나태주의 시로 표현되기에 부제는 ‘시를 그리고, 그림을 쓰다’이다. 60여 편의 그림 작품과 시를 통해 두 예술가의 공통된 감성이 펼치는 세계 속 맑고 따뜻한 감성, 뭉클하고 애틋한 감정, 때론 키득키득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작가들의 독특한 유머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