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クァク・ジェシク)著|어크로스 刊|2022-02-18|448ページ|


難しい科学を簡単で楽しく理解できるようストーリーテリングを加えた気候変動の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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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금성을 무대로 한 SF 장면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이어지고, 조선 시대 배바위 설화에서 왜 우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늦게 깨달았는지로 넘어가는 등 종횡무진하는 전개를 그저 뒹굴거리며 재밌는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전기차는 어떻게 대세가 되었을까? 늘어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그냥 없애버릴 과학기술은 없을까? 기후변화가 이토록 심각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우리는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일까? 환경공학자로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과 개선, 좌절의 현장을 몸소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통찰들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