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에 좌절하지 않고 맞서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자기 고백 에세이다. 저자 고현진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어릴 때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쳤던 ‘나쁜 기억’들을 소환해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의 솔직한 자기 고백을 듣다 보면 독자들도 마음속의 나쁜 기억을 어떻게 마주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을 가볍게 살기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쁜 기억 세탁소를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