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가(ク作家)著|조앤조북스 刊|2022-08-31|240ページ|


ク作家と伴侶猫のココとの10年間を盛り込んだ一冊。愛する誰かを失った人たちに伝える暖かい慰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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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가의 반려묘 코코는 10년의 시간 동안 그녀와 행복하게 살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노화와 함께 온 코코의 병, 그렇게 코코는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코코를 애도하는 슬픔의 시간을 한참이나 보낸 뒤 구작가는 담담히 코코와의 기억을 하나씩 떠올려보았다. 슬퍼하고만 있기에는 코코와 함께 사랑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았다. 그래서 그 기억을 그대로 사라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

작은 고양이 코코는 구작가와 함께 살면서 그녀가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영리한 코코는 그 뒤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구작가를 부를 땐 늘 앞발로 그녀를 살살 쳐서 부르곤 했다. 또한 구작가가 늦게까지 그림 작업을 하는 날에는 늘 곁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코코의 다정하고 세심한 배려, 장난스러운 모습의 그림이 이 책에는 가득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