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참새(パク・チャムセ)著|세미콜론(セミコロン) 刊|2022-02-28|252ページ|


スタートラインに立ったばかりのブックキュレータのパク・チャムセが、先を歩いている4人の女性クリエイターキム・キョウル、イ・スンヒ、チョン・ジヘ、イ・スラとの密度のある対話を通じて得られた「小さな勇気」について語る。スタートラインあるいは人生の一転換点に立った者が、それより先に駆け出した人たちから話を聞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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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출발선에 선 박참새(북 큐레이터)가, 먼저 출발해 앞서 걸어 나가고 있는 네 명의 여성 창작자 김겨울, 이승희, 정지혜, 이슬아와의 밀도 있는 대화를 통해 얻은 '작은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 막 어떤 일의 출발선 혹은 인생의 한 전환점에 선 자가 그보다 먼저 달려 나간 이들에게 듣는 이야기다.

네 번의 대담을 시작하고 마치면서, 그리고 각각의 신마다 쓰인 박참새의 글은 대담에 임하는 진행자로서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 짧지만 강력한 인물론 혹은 작가론으로도 읽힌다. ‘출발선 뒤에 선 자’의 대표 주자이자 네 차례의 대담을 이끈 사람으로서 각 대담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박참새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