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チェ・ジヘ)・김성은(キム・ソンウン)作、김유진(キム・ユジン)絵|책읽는곰刊|2020-10-23|40ページ|


川を越え、森に風が吹き込んでいく。風は森の中をめぐり、物語をあちこちへ聞かせてくれます。すると草が、木の実が、本になって咲き始めました。森に散歩にやってきたアンナはその光景にびっくり。野いちごの本を読み始めると、まわりの動物たちも少しずつ本に興味が湧いてきます。本を読む動物たちが増えると、森の風景もどんどん変わっていきます。森が図書館になっていく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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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참 좋아 73권. 이른 아침, 강 건너 숲에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은 숲속을 휘휘 돌며 온 세상 이야기를 들려준다. 솔잎을 간질이며 소곤소곤, 도토리를 어르며 속살속살,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는 책으로 피어난다. 숲으로 산책을 나온 안나는 달라진 풍경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안나가 산딸기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하자, 동물 친구들도 하나둘 책에 관심을 보인다. 책 읽는 친구들이 늘어날수록 숲의 풍경도 바뀌어 간다. 숲 도서관이 생겨난 것이다. 이튿날, 안나가 다시 찾은 숲 도서관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