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가(ク作家)著|규장 刊|2022-06-08|232ページ|


聴覚障害で幼い頃から何も聞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が、いつも呼べる名前、神様に毎日の日常を書いた手紙を集めた。神様がくださった貴重なプレゼントであるウサギキャラクター「ベニ」に自分だけの呼吸を込めて描く著者のク作家(ク・ギョンソン)は絵と文で世の中の注目を集めながらも、常に神様へ送る手紙はとどまらなかった。

●試し読みはこちら

청각 장애로 어릴 때부터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지만 언제나 부를 수 있는 이름, 하나님께 매일의 일상을 조곤조곤 말하듯 써 내려간 편지를 모았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토끼 캐릭터 ‘베니’에 자신만의 호흡을 담아 그리는 구작가(구경선)는 그림과 글로 세상의 주목을 받으면서도 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저자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지 못해 어쩌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과 그만 아는 특별한 멜로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듣지 못함으로 소외감을 느낄 때의 속상함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한다. 또한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겪으며 하나님께 올려드린 감사와 간절한 소망의 마음을 볼수록 사랑스러운 베니 그림과 함께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