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チョ・ナムジュ、チョン・ヨンジュン、イ・ジュラン、チョ・スギョン、イム・ヒョン、チョン・ジドン、キム・チョヨプ)著|한겨레출판 刊|2020-06-30|384ページ|

ジャンルを超え活躍する7人の作家が各自の日常と都市について新しく感じたことを語るテーマ小説集。7編の短編小説とともに、自分の住む都市に対する作家たちのインタビューが掲載された。作家たちは宗廟(チョンミョ)、光化門(クァンファムン)、教保(キョボ)文庫、蔚山(ウルサン)の空中観覧車などを背景に大小の亀裂を書き下ろす。

その場所に行った人だけが感じたこと、その時の気持ち、雰囲気は7人の想像力で少しずつ歪んで転覆し、私たちが知っている都市を新しく満たす。 彼らが繰り広げた見慣れた都市の見慣れない風景は、窮屈な毎日が繰り返され、心まで縮こまった今、私たちに一層格別に近づいてくる。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7인의 작가가 나의 일상, 나의 도시를 새롭게 감각한 이야기, 테마 소설집이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작가들은 종묘, 광화문 교보문고, 울산 공중 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균열을 써내려간다.

그 장소에 가본 사람만이 아는 느낌, 기분, 분위기는 7인의 상상력으로 조금씩 뒤틀리고 전복되며 우리가 아는 도시를 새롭게 채운다. 그들이 펼쳐낸 익숙한 도시의 낯선 풍경은 갑갑한 매일이 반복되어 마음까지 움츠러든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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