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길(キムヒョンギル)著|상상출판 刊|2021-10-20|352ページ|


絵を通じて世の中と疎通する旅行作家キム・ヒョンギルの新作エッセイ。旅行というには近くて、日常というには少し遠い話が済州に入っている。 作家にとって済州は単なる旅行先以上の意味がある。大学生の時から暇さえあれば届いたところ、長くて短い間ずっと泊まっていたところが済州だった。 韓国人が愛する島、そして遠くて近い「私たちの島」済州の隅々を盛り込んだこの本で、辛くて性急な日常に止まりを与える休息を与える。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여행작가 리모 김현길의 신작 에세이. 여행이라기엔 가깝고, 일상이라기엔 조금 먼 이야기가 제주에 들어 있다. 작가에게 제주는 단순한 여행지 이상의 의미가 있다. 대학생 때부터 틈만 나면 닿았던 곳, 길게도 짧게도 내내 머물렀던 곳이 바로 제주였다.

작가가 그림으로 담아낸 순간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삶에 가까워 보인다. 수십 권의 스케치북과 함께 한 느린 여행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그리하여 멀고도 가까운 ‘우리의 섬’ 제주의 구석구석에 닿아보려 한다. 섬의 온기를 고스란히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다. 고되고 성급한 일상에 멈춤을 선사하는 휴식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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