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キム・ソンジュン)作、이준선(イ・ジュンソン)絵|애플트리태일즈 刊|2021-03-09|44ページ|


村でも有名な孝行者イさんは、父親の病気をみてくれる医者を探して漢陽に向かう途中、山でトラに出くわしてしまう。気をしっかり持てば虎穴でも生き延びられると意を決してトラについていくが、そこで別のトラを助ける。その後トラたちはいつ何時でもイさんを助け、側を守る存在に。

子どもたちにまた新たなトラの姿を見せてくれる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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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마마 우리옛이야기 12권. 마을에서 이름난 효자 이 씨는 아버지의 병을 치료해 줄 의원을 찾아 한양으로 떠났는데, 산길에서 덜컥 호랑이를 만난다. 하지만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굴에서도 살 수 있다는 기백으로 용기를 내, 호랑이를 따라가는데, 그곳에서 목에 뼈가 걸린 다른 호랑이를 구해 준다. 그후 호랑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효자 이 씨를 도우며 이 씨가 시묘살이를 하는 산소 곁에서도 끝까지 곁을 지킨다.

이른바 단골 옛날 얘기거리인 ‘은혜 갚은 호랑이’처럼, 호랑이는 효자 이 씨의 도움을 받은 뒤 이 씨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가 된다. <산소를 지키는 호랑이>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호랑이 캐릭터를 선사하며, 옛이야기 속 호랑이 원형을 새롭게 해석하는 눈도 길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