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화(ハン・ウンファ)著 | 동아시아(東アジア) | 2022.03.23刊行 | 190×136×26 mm | 352頁

マンションの塀を越えて逃げたカップルがいる。
建築記者として16年目になる著者のハン・ウンファさんは、結婚式の代わりにパートナーと一緒に家を建てることを選んだ。
紆余曲折の末にソウルのど真ん中に韓屋を建て、そこで暮らして2年になる。
最初から韓屋に対する憧れがあったわけではない。
望んだことはただ一つ。一坪の庭さえあればよかった。
そうして2人はソウルで最も古い路地のある西村の、屋根が崩れた古い韓屋を買うことになる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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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파트 담장을 넘어 도망친 커플이 있다. 16년 차 건축 기자 한은화는 반려자와 함께 결혼식 대신 집 짓기 여정을 택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심 한복판에 한옥을 짓고 2년째 사는 중이다. 처음부터 한옥살이에 로망을 갖고 집을 짓기로 한 것은 아니다. 바란 것은 딱 하나, 집 안에도 바깥 공간 한 평이 있었으면 했다. 그렇게 그들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길이 있는 서촌의,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한옥 한 채를 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