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キム・ヘジョン)著|사계절 刊|2021-05-26|200ページ|
폭탄 테러 관련 사건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던 어느 날, 경찰청 SNS에 테러범의 협박 글이 올라왔다. ‘현진고를 폭파시키겠다.’ 이 글 하나로 인해 여덟 명이 학교 안에 갇히게 된다. 전 계약직 교사 한영주와 일곱 명의 학생들. 폭탄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아무도 교문을 통과할 수 없다.
학교에 갇힌 사람도 나갈 수 없고, 그들을 구할 경찰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 도대체 이런 일을 벌인 사람은 누굴까. 학교에 갇힌 여덟 명은 왜 그 시간에 학교에 남아 있었던 걸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의심하는 여덟 명. 그들이 품은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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