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인 , 이화진(クルライン、イ・ファジン) 文  |  루리 (ルリ)絵  |  ヨヨ | 2022.01刊行  |  210×275×16 mm  |  40頁

JTBCドラマ『気象庁の人々』の脚本陣が文を書き、ベストセラー『長い長い夜』で圧倒的な感動を与えたルリが絵を描いた。
実際に、この絵本は『気象庁の人々』に登場し、重要なモチーフとして話題を集めた。
文章を書いたクルラインはドラマ『浪漫ドクター キム・サブ』『夫婦の世界』などでも有名。

ポストカードとぬり絵つ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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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작가진이 글을 쓰고, 베스트셀러 『긴긴밤』 으로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했던 루리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다. 실제로 이 책은 해당 드라마 속의 주요 소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부부의 세계」 등을 집필하며 시대와 뜨겁게 호흡해 온 드라마 창작 집단 ‘글라인’의 글에 루리 작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더해져 강력한 위로와 지지를 담은 그림책이 탄생했다. 이 시대의 인간상을 대표하는 ‘도시 악어’ 캐릭터를 통해 ‘무언가’가 되기 위해 애쓰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높은 빌딩, 수많은 사람, 소음 가득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저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는 사람들. 그 안에서 느끼는 고독과 혼돈, 절망의 감정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마침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며 화해하는 순간까지, 이 모든 순간이 극도로 함축, 절제된 글과 그림을 통해 ‘오래오래 마음을 떠나지 않을’ 특별한 이야기로 완성된다. 그림책은 아이들이나 읽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을 통해 큰 전환과 변화의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