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숙 著 | 남혜진 絵 | 장천 刊行 | 2021-12-30 | 147×21mm | 192ページ


제주의 문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농사 짓는 부모님의 일에 보탬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 미옥이의 활약을 엮은 <시내따이 구출 작전>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강미숙 작가의 두 번째 동화집이다.
‘시내따이’는 시내에 사는 아이‘를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주에서 살고있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 미옥이의 활약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단편동화 7편이 수록되어 있다. 세상의 법칙과 어른들의 규정에 본격적으로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미옥이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들이다.


済州の文化に誇りを持ち、農業を営む両親の仕事に役立てたいミオクの活躍をつづった『シネタイ救出作戦 は、済州島で生まれ育ち、現在小学校教師として子供たちと出会っている作家カン・ミスクさんの2番目の童話集である。
シネタイ」とは「市内に住む子供」を意味する済州語である。タイトルからも分かるように、済州島に住む小学3年生の女の子ミオクの活躍と成長に関する短編童話7編が収録され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