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キム・ジュン)著|웅진지식하우스 刊|2021.6|216ページ|

物理学がこの世の原理を説明し、数学がこの世の規則を証明するのなら、生命科学はこの世に生きる全ての生き物を愛することで人類の暮らしをもう一歩前進させる学問だ。
ソウル大の生命科学博士である著者が語る「生物オタク」科学者たちの研究室でのあれこれや、生命科学界の熾烈で愉快な話。

この本を読むと、基礎科学研究者の現実を知ることにもなる。
本業はソウル大基礎科学研究院の博士研究員だが、現実は最低賃金水準の研究奴隷……。1日14時間勤務、ほとんど最低賃金、正規で雇われてもいない……。
この本を読むと、それにも関わらず、なぜ科学を愛するのかもわかる。

「人生もそうであるように、やってみなければ絶対にわからないことがある。特に科学の研究なら余計にそう言える。今は役に立たないと後ろ指を指されるようなことも、ひょっとすると知識の限界を壊す決定的な研究になるかもしれない。人類が長い時間をかけて探している答えは、まだ誰も到達したことのないその向こう側にあるはずだからだ」
(本文より)


【目次】
프롤로그 | 과학이라는 여행

1 이토록 아름다운 쓸모없는 것들
어쩌다 과학자
예쁜꼬마선충은 사랑입니다
쓸모없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대장균은 예쁜꼬마선충이 된다
생물이 미생물에 대처하는 자세
재미있는 논문의 기쁨과 슬픔
더 많은 연습문제가 필요한 이유

2 과학하는 마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아주 작고 따뜻했던 생쥐에 대하여
언제나 새로운 눈이 필요하다
다함께 생물 덕질합시다
작고 투명해서 고마운 친구들
아직 누구도 가보지 않은 저 너머에

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돌연변이
온갖 생명의 과학
우리에겐 더 많은 돌연변이가 필요하다
어떤 ‘오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지구상에 5해 마리가 살고 있다
망가진 염색체도 노력을 한다
살아 있는 모두는 각자의 전략이 있다

4 과학의 기쁨과 슬픔
진화 연구의 끝자락
연구 노동자와 두 노예
과학자는 무엇을 먹고사나
연구실에서는 날마다 무슨 일이!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

에필로그 | 과학자로 살아남기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