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パク・ソンウ)作、황로우(ファン・ロウ)絵|창비(チャンビ)刊|2019-08-30|36ページ|

主人公は雨粒。夕立の風景や雰囲気をさわやかに描いた絵本。
夕立が降れば、遊び場はもう雨粒たちの世界。ブランコや滑り台に乗り、砂つぶはまるでお手玉。子どものように描かれた雨粒の登場人物たちが思いっきり飛び回り、滑り、転がって遊ぶ姿は躍動感でいっぱい。

빗방울을 주인공으로 하여 소나기가 내리는 풍경과 정취를 산뜻하게 그려 낸 그림책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놀이터는 빗방울들의 세상이다. 소나기 빗방울들은 모래알로 공기놀이를 하고, 그네와 미끄럼틀을 타고, 철봉에 매달린다. 어린이와 같은 모습으로 의인화된 빗방울 캐릭터가 마음껏 뛰고 구르고 미끄러지며 한바탕 노는 모습은 생동감 넘친다.

하늘에 몰려드는 먹구름, 쏟아지는 빗줄기, 모래에 생긴 웅덩이, 놀이 기구나 거미줄에 맺힌 빗방울 등 여름날의 한때를 생생한 묘사로 풍부하게 담았다. 빗방울들의 활달한 모습은 비 오는 날, 밖에서 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 주며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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