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상력의 돋보기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문명예 작가의 유쾌한 그림책. 우리 집 강아지 아롱이는 털이 엄청 많고, 또 엄청 빠진다. 우리 집은 금세 아롱이의 털로 가득 차고, 숲속에는 따끈하고 폭신한 털집이 있다는 소문이 쫙 퍼진다. 찬바람이 불어오기 전에 포근한 보금자리를 찾고 싶은 동물 친구들이 줄지어 털집으로 몰려드는데….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반려견의 털 한 올에서 출발한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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