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일(チョ・ヨンイル)著|비(도서출판b)(図書出版b)刊|2017-12-05|199ページ|

『柄谷行人と韓国文学』『韓国文学とその敵たち』『世界文学の構造』といった評論集や柄谷行人の翻訳家として知られるチョ・ヨンイルによる6年ぶりの文学エッセイ。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한국문학과 그 적들>, <세계문학의 구조>라는 평론집과 가라타니 고진의 번역자로서 유명한 조영일이 6년 만에 발간하는 문학에세이집이다.
"문학은 직업일 수 있는가?" 다소 엉뚱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오늘날 문학가나 문학 지망생들에게는 어떤 의미에서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일 수 있다. 왜냐하면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문학의 상품적 성격과 그것을 생산하는 주체(작가)가 괄호에 넣어져 있는 데에 반해, "문학은 직업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은 '상품으로서의 문학'이 가진 의미와 그것을 파는 작가에 대한 실존론적 물음이기 때문이다.

책은 '직업으로서의 문학', '비평가의 길', '문학과 국가', '문학과 도둑', '한국문예지개조대강', '헬조선을 둘러싼 모험', '문단-내-성폭력은 없다', '도서정가제에 대하여', '작가선언을 권함', '셰익스피어를 거부한 사내'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서문...7
1. 직업으로서의 문학…13
2. 비평가의 길…37
3. 문학과 국가…67
4. 문학과 도둑…83
5. 한국문예지개조대강…99
6. 헬조선을 둘러싼 모험…129
7. 문단-내-성폭력은 없다…151
8. 도서정가제에 대하여…165
9. 작가선언을 권함…173
10. 셰익스피어를 거부한 사내…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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