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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집중 조명하는 음악 에세이.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25년간 꿈꿔온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회’ 도전을 눈앞에 두고, 현악사중주에 얽힌 그의 음악 인생을 이야기한다.
용재 오닐이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얽힌 자신의 일화를 풀어가는 것을 한 축으로, 음악평론가 노승림이 현악사중주를 중심으로 베토벤의 생애를 해설하는 것을 다른 한 축으로 삼는 이 책은, 용재 오닐의 에세이를 기다려온 독자와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관한 정보서를 기다려온 독자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제대로 베토벤 현악사중주를 들여다본 책이 없었던 만큼, 「나와 당신의 베토벤」이 ‘영원한 고전’ 베토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며 현시대의 음악가와 고전의 음악가가 만나는 공감의 장이 되어 줄 것이다.

프롤로그

제1장 초기 현악사중주

작품번호 18의 1번_ 로미오 그리고 줄리엣
작품번호 18의 2번_ 프랑스 투어를 떠나다
작품번호 18의 3번_ 지상의 끝
작품번호 18의 4번_ 접이식 의자
작품번호 18의 5번_ 고향을 떠나며
작품번호 18의 6번_ 실내악 콩쿠르

꿈을 잃다
귀족과의 유대
음악으로 나눈 형제애
스승을 인정하지 않는 제자

인터미션 I

헛된 사랑
무너져 내린 삶과 이데아

제2장 중기 현악사중주

작품번호 59의 1번_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작품번호 59의 2번_ 첼리스트 로버트
작품번호 59의 3번_ 저마다의 한계를 향하다
작품번호 74_ 바이올리니스트 에이미
작품번호 95_ 꿈은 이루어진다

결렬된 유대와 홀로서기
영웅과 구원의 오페라 「피델리오」
지적 허영을 채우는 음악
불멸의 연인
가족과의 불화

인터미션 II

왕정복고와 경찰국가
쉰틀러와 대화록
베토벤과 메트로놈

제3장 후기 현악사중주

작품번호 127_ 악보 한 장의 가치
작품번호 130_ 카바티나를 만나다
작품번호 131_ 토비 삭스를 보내며
작품번호 132_ 소년에서 어른으로
작품번호 133 「대푸가」_ 만나지 못한 아버지
작품번호 135_ 그래야만 하는가?

떠나는 후원자, 새로운 추종자
세상을 향한 은밀한 반항
문을 두드리는 죽음
그래야만 하는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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