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SNS에 처음 그림을 올린 이후 십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장 자크 상페'로도 잘 알려진 하재욱 작가의 카툰 작품집 Monday to Sunday 시리즈. 세 아이의 아빠와 한 여자의 남편으로, 그리고 게임회사의 팀장(파트장)으로 살면서 하재욱 작가가 느낀 일상의 애틋함과 번다함을 시적 촉기가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