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훈(ソン・ビョンフン)著 | 訓民正筆 | 2013.12.23刊 | 297×210mm | 108頁

筆記具を持つこと自体に慣れていない就学前の児童のために、筆記具の持ち方、使い方などを中心に練習できるように構成。

子音、母音、文字をはじめ、さまざまな書体の単語、文章を書く練習までできるようになっている。

글씨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훈민정필 글씨교정: 취학 전, 초등 저학년용』. 취학 전 아동들은 필기구 잡기를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에 필기구 바르게 잡는 방법, 필기구 바르게 운용하는 방법 등을 위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음, 모음, 한 글자 쓰기 연습, 다양한 글꼴의 두자 단어에서 문장쓰기까지 넣었다.

목차
머리말 002
추천사 003

하나 1 집필법, 운필법 007
둘 2 가로, 세로 모음 019
셋 3 자음 035
넷 4 한글자, 가로자, 세로자 051
다섯 5 단어 쓰기 069
여섯 6 문장 따라 쓰기 079
일곱 7 보고 쓰기 085
여덟 8 영어와 숫자 091

교정사례 및 후기 101


출판사 서평
내 아이를 위한 글쓰기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훈민정필

손으로 직접 글을 쓰는 일보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일이 많은 요즘 아이러니하게도 손글씨가 각광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손으로 글씨를 쓰지 않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시험 답안지를 작성할 때에도 악필로 써내어 선생님들이 채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학 입시,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데 ‘악필’이 걸림돌이 된다고 말하는 어른들이 많다. 컴퓨터의 편리함 덕분에 외면 받았던 ‘손글씨’가 다시금 중요해 지고 있다.

어른이 된 후 글씨교정을 하는 것 보다 어릴 때 글씨교정을 하게 되면 평생을 악필이 아닌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 그동안 글쓰기교정 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생각을 바꿀 책이 나왔다. 차근 차근 책의 내용을 따라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글씨가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한글만큼이나 많이 사용하는 영어와 숫자 단원도 들어가 있어 요즘 아이들에게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캘리 그라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단순한 글쓰기교정을 넘어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글씨교정을 제시하고 있다.

글씨는 곧 그 사람이다

‘글씨는 곧 그 사람’이란 말이 있어요. 글씨를 보면 그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옛날에는 글씨 쓰기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서 예의, 음악, 활쏘기, 말타기, 수학 등과 더불어 훌륭한 사람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어요. 그래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바른 글씨 쓰기를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해왔어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만 해도 학교 교육과정 속에 ‘습자시간’이라고 해서 글씨 쓰기를 연마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러나 현재는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발달로 직접 글씨를 쓸 일이 드물다 보니 글씨 쓰기는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고, 학원 등 사회교육에서도 외면 받아 왔어요. 그 결과 현재 대부분 학생들의 글씨는 전혀 못 알아볼 정도예요. 학교에서 답안지를 채점하다보면 채점이 불가능한 정도의 학생들이 하나 둘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