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골왕&자룡、고사리박사、김이랑、뼈와피와살 著|문학동네 刊|2021.6|320ページ|

今最も注目の若手漫画家たちが「超能力」を共通のテーマに、多彩なジャンルのストーリーを書き上げた。
古典的な女性像に基づき、男性からの視点を意識した意味合いの強い「여자력(女子力、ヨジャリョク)」という日本語があるが、ここでの「여자력(女自力、ヨジャリョク)」は、「自ら出せる、自分を超える能力」のこと。人並み外れた能力を持った女性主人公たちは、より高みを目指して生まれ変わる。

ウェブで連載漫画を読むのが当たり前になった今、どこにも公開されていない短編作品で、敢えて紙の単行本として刊行。若い作家賞の短編小説集を出している出版社「文学トンネ」らしい一冊。

【目次】
함안군 가야리 땅문서 실종사건
야사
조용한 세상의 미소
바람이 불면
죽음으로부터
작가Q&A

【あらすじ】
『함안군 가야리 땅문서 실종사건』AJS
"내 증조할매 땅문서 좀 찾아주이소. 돈이 싸게 필요해가."
잊고 있던 기억을 재생시켜 무엇이든 찾아주는 수상한 사무소. 그곳에 땅문서를 찾으러 온 모사랑의 명랑한 목소리가 울린다. 잠들어 있던 사랑의 어린시절 기억 속에는 땅문서의 위치와, 또다른 소중한 기억이 숨어 있다.

『야사』골왕&자룡
"이건… 기억이냐, 환상이냐? 대답해봐!"
진실과 거짓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진 무위는 자신의 기억에만은 의심을 품은 채 살아간다. 내가 겪은 것이 과연 진실인가. 스스로를 믿기 위해 가진 것, 갖게 될 모든 것을 걸고 의문의 약초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조용한 세상의 미소』고사리박사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어요?"
어느 날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하지만 조미소에게 생긴 초능력은 그저 초라하기만 하다. 자기 몸 하나 건사하며 위험한 세상을 살아가던 미소에게 지키고 싶은, 지킬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바람이 불면』김이랑
"난 너같이 가식적인 애들이 제일 싫어."
초능력자를 칭하는 은어 '크리스퍼'. 감정에 따라 바람을 일으키는 크리스퍼 이선형은 능력을 숨긴 채 살아간다. 하지만 겁도 없이 다가오는 송민아를 만나고부터는 바람도 감정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죽음으로부터』뼈와피와살
"'우리'라서 볼 수 있는 세상이 있어."
이치를 따르는 자, 루비. 이치를 거스르는 자, 다야. 절친했던 루비를 두고 홀연히 떠났던 다야는 죽음을 앞둔 루비를 다짜고짜 찾아온다. 오랜만에 재회한 둘은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고, 다야는 무언가를 숨기는 듯하다.